대광어회 맛이 다른 이유
횟집이나 수산시장에서 흔히 접하는 광어는 크기에 따라 맛과 식감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kg 미만의 소광어나 소형 광어보다, 최소 2kg 이상 나가는 대광어가 훨씬 비싸고 높은 대접을 받는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 전통 숙성 기법인 '곤부지메(다시마 숙성)'를 더하면, 활어회 상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칠맛과 쫀득한 식감이 극대화됩니다. 대광어가 일반 광어와 맛에서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그리고 2kg급 대광어와 곤부지메 숙성이 만났을 때 왜 최고의 맛을 내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어는 체구가 커질수록 살의 밀도와 지방 함량이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보통 2kg 이상급을 대광어, 3kg 이상을 특대광어로 분류합니다. 풍부한 지질(지방) 함량과 고소함: 소형 광어는 살이 얇고 수분 함량이 높아 식감이 서걱거리거나 밋밋한 맛이 나기 쉽습니다. 반면 2kg급 이상의 대광어는 체내에 기름기(지방)를 충분히 축적하여 씹을수록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집니다. 두툼하고 탱글한 살집: 어체가 큰 만큼 회를 떴을 때 한 점의 두께감과 크기가 남다릅니다. 살결이 촘촘하고 단단하여 씹는 맛(이노신산의 감칠맛과 조직감)이 뛰어납니다. 지느러미살(엔가와)의 극상 풍미: 광어 맛의 핵심으로 불리는 지느러미살은 대광어일수록 두껍고 길게 나옵니다. 대광어의 엔가와는 특유의 서걱거리면서도 터져 나오는 기름진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탐똑똑이]“광어, 대광어 차이는요...” 광.. : 네이버블로그 봄에 먹는 광어와 가을에 먹는 광어맛이 다른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 궁금할 땐, 아하! 광어랑 대광어랑 맛차이 많이 나나요? : 네이버 지식iN 곤부지메(昆布締め)는 갓 잡은 생선의 핏물과 수분을 제거한 뒤, 청주로 닦아낸 다시마로 회 감을 감싸 일정 시간 냉장 숙성시키는 기법입니다. 수분 조절과 식감의 변화 다시마가 생선 살 표면과 내부의 불필요한 수분을 흡수하면서 살이 더욱 찰지고 쫀득해집니다. 물러지기 쉬운 숙성회의 단점을 보완하...